이 글을 찾아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간에 대한 중요성을 아시고 검색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노출되는 흡연, 음주, 대기오염 등 독성물질을 해독해주는 소중한 장기입니다. 적당한 양의 독성물질이 들어온다면 해독하는데 무리가 없겠지만 흡연자나 음주를 많이 하시거나 안 좋은 공기 속에서 일한다거나 생활환경이 다 다르므로 사람에 따라 간이 지쳐있거나 간 기능이 악화된 경우가 있습니다.
약해진 간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것을 챙겨 먹어야 하는지, 간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기능성 성분인 밀크씨슬의 효능에 대해 아래 정보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밀크씨슬(실리마린)의 효능
• 서양 엉겅퀴라고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정확히 말하면 밀크씨슬 열매의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원료 이름이 밀크씨슬이고 성분 이름이 실리마린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그럼 실리마린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1) 간세포를 튼튼하게 하여 간을 보호합니다.
2)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3) 해독과 항산화 작용에 꼭 필요한 글루타치온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4)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간건강을 유지합니다.
5) 지방간을 개선하고 간의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밀크씨슬(실리마린) 권장 복용량
•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일 권장 복용량은 밀크씨슬로서는 1일 260mg, 실리마린으로서는 130mg입니다. 표기된 명칭을 보시고 함량을 헷갈리지 않아야 합니다.
영양제는 과유불급이므로 함유량이 높은 것이 좋다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권고되는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밀크씨슬(실리마린) 복용시간
•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복용시간은 없으므로 편한 시간대를 정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으나 입으로 먹는 제품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 위가 약한 분들은 더부룩하거나 속이 쓰린 등의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밀크씨슬(실리마린) 제품 고를 때 체크사항
• 유기농 여부
밀크씨슬 원료는 농약이 사용되는 작물이므로 잔류농약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건강하자고 먹었는데 오히려 다른 나쁜 물질에 노출되는 셈이므로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가급적이면 유기농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품의 설명란이나 상세페이지, 원료란에 '유기가공식품 인증' 마크나 '유기농 밀크씨슬 추출물' 표기를 확인하면 됩니다.
• 부형제나 첨가물의 여부
개인의 선택에 따라 판단하는 부분인데 보통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에는 부형제나 첨가물이 포함되며 대표적인 성분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습니다.
가루 제형이라면 가루들이 뭉치지 않도록, 신선함의 오랜 유지를 위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포함되는데 식약처의 기준에 맞춰 함량이 제한되므로 이 것이 포함된 제품을 먹는다고 건강에 직접적인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굳이 안 먹어도 될 성분을 먹게 되고 여러 제품을 챙겨 먹으면 그만큼 노출되는 양도 점점 쌓이게 될 테니 이런 성분을 원천 차단하고 싶다면 노케스템(NOCHESTEM)이나 첨가물 무첨가 제품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평소에 자주 지치거나 피로함을 느끼는 분, 회식이나 야근이 잦은 분, 안색이 안 좋은 분, 활력이 필요한 분이라면 기능성 성분으로 잘 알려진 밀크씨슬(실리마린)을 복용해보시고 건강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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